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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로 칼 갈기: 20도 기법

집을 나서지 않고도 주방 칼의 날을 되살릴 수 있다는 글을 봤다.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알레한드로 구티에레스(인스타그램에서는 '집에서 셰프 노릇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에 따르면, 철물점에서 살 수 있는 저렴한 양면 숫돌 하나면 충분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강철이 과열되지 않도록 숫돌을 20분쯤 물에 담가 둔다. 숫돌 밑에는 젖은 천을 깔아 움직이지 않게 한다. 칼은 약 20도 각도로 잡는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90도의 절반은 45도, 그 절반은 22.5도. 거친 면에서 칼날을 밑동부터 끝까지 일정한 힘으로 밀고, 양면에서 같은 횟수만큼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젖은 매끈한 면에서 절반의 시간 동안 다듬는다.

얼마나 자주 갈지는 마모 정도에 따라 다르다. 많이 닳은 날이라면 한 달 동안 주 2회, 한 번에 10분씩 갈기를 권한다. 날의 선이 살아나면 두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갈고 난 뒤에는 금속 가루를 없애기 위해 물과 세제로 날을 씻는다.

날을 망치는 습관도 짚었다. 식기세척기에 칼을 넣는 것, 유리나 대리석 도마 위에서 써는 것, 서랍 안에 칼을 아무렇게나 넣어 서로 부딪치게 하는 것이다. 날 세우기는 값비싼 도구보다 꾸준함의 문제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글이었다.

출처: adn 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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