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프린터 세팅, 모델링, 출력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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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SchichtFürSchicht 번역 · DE

3D 프린팅 초보 시절에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9가지 팁

3D 프린팅을 처음 시작했을 때 금세 감당이 안 됐고, 누군가 솔직한 팁 몇 가지를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그 팁들을 여기서 나누려고 해요. 제 경험과, 저에게 실제로 도움이 됐던 가이드를 바탕으로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 무작정 출력부터 하지 말고 이론을 먼저 익히세요. FDM, SLA 등의 차이, STL 파일이 무엇인지, 필라멘트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세요. 그리고 첫 프린터에는 충분히 시간을 들이세요. 베드 캘리브레이션, 출력 온도, 속도 같은 설정이 성공과 좌절을 가릅니다.

특히 처음에는 좋은 재료에 투자할 가치가 있어요. 싸구려 필라멘트나 레진은 출력물이 고르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다루기도 더 어려워요. 그리고 프린터를 계속 지켜보세요. 특히 긴 출력일 때는요. 이건 안전 문제이기도 합니다.

제 최고의 조언: 바로 업그레이드하지 마세요. 많은 초보자들이(저 포함) 곧바로 새 펌웨어나 하드웨어를 넣고 싶어 하다가 오히려 문제를 떠안게 됩니다. 일단은 기기를 있는 그대로 써 보세요. 그리고 뭔가 잘 안 풀릴 때는 쉬어 가세요. 좌절도 과정의 일부지만, 내가 직접 뽑은 출력물을 보는 즐거움도 그렇거든요.

호기심을 잃지 마세요: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니 기사를 읽고, 박람회를 구경하고, 아이디어를 모으세요. 그러면 입문이 금세 진짜 열정으로 바뀔 거예요.

출처: threedom
3D 프린팅 CapaACapa 번역 · ES

Anycubic Photon P1 Max: 대형 레진 프린터를 직접 써보다

데스크톱 레진 프린터는 실물 크기의 코스프레 헬멧이나 많은 양의 부품을 한 번에 뽑으려 하면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Anycubic Photon P1 Max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제품이고, 3DWork의 리뷰는 제가 읽어 본 것 중 가장 자세한 편이었습니다.

핵심 수치부터 보면, 출력 크기는 285.5 x 214 x 300mm(18.3리터)로 기본형 Photon P1의 거의 세 배입니다. 24.8마이크론 픽셀의 14인치 12K 모노크롬 화면을 쓰고, Z축에는 C7 볼 스크루와 리니어 레일이 있습니다. 3.5kg짜리 스틸 플레이트, Wave Release 필름, 40도까지 온도를 조절하는 1.9리터 히팅 탱크도 갖췄고 점도 8,000cps까지의 레진을 쓸 수 있습니다.

리뷰어가 여러 주 동안 테스트하는 동안 기계 자체 때문에 생긴 출력 실패는 없었습니다. 플레이트 전체에서 접착이 고르게 유지됐고, 주름이나 깃털 같은 섬세한 질감도 잘 살아 있었습니다. 중앙과 모서리 사이의 경화 차이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단점도 분명합니다. 스틸 플레이트는 무겁고 평평한 표면에 레진이 쌓이며, 뚜껑은 활성 배기 장치 없이는 냄새를 그대로 내보냅니다. 모니터링 카메라는 640x480에 주황빛이 도는 화면이고, 대형 세척·경화 장비는 비싸게 드는 데다 실패했을 때 잃는 레진의 양도 많습니다.

결론은 P1 Max가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것입니다. 코스플레이어, 소품 제작자, 소량 배치 생산에 잘 맞습니다. 반대로 미니어처를 주로 뽑거나 공간이 좁거나 처음 레진 프린터를 쓰는 사람에게는 가장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리뷰어는 Anycubic이 기기를 제공했지만 내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3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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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u Lab R1: 스트라타시스 판결 이후 나온 회사 첫 레이저 조각기

스트라타시스와 Bambu Lab의 특허 싸움에서 첫 번째 라운드가 끝났지만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9월 17일 텍사스 동부 연방 배심원단은 Bambu Lab 계열 4개 회사가 스트라타시스의 특허 4건을 고의로 침해했다고 판단했고, 손해배상금으로 2,760만 달러를 정했습니다. 2024년 8월에 시작된 소송의 첫 번째 평결이며, 두 번째 재판도 이미 대기 중입니다. Bambu Lab은 판결에 동의하지 않으며 재심을 청구하고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며칠 뒤인 9월 22일, 회사는 55W CO2 레이저 조각 및 절단기 R1을 공개했습니다. 3D 프린팅과 직접 관련 없는 Bambu의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 사건 전체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소식입니다.

R1은 목재, 아크릴, 가죽, 종이, 직물을 절단하고 조각할 수 있으며, 유리, 돌, 도장된 금속에도 조각할 수 있습니다. 합판은 18mm까지, 아크릴은 20mm까지 가공하고 작업 영역은 600 x 300mm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자동 레이저 정렬(Auto Laser Alignment)입니다. CO2 레이저를 써 본 사람이라면 감열지와 나사로 거울을 맞추고 나사를 돌리는 일이 얼마나 지루한지 알 겁니다. Bambu에 따르면 시스템이 빔을 감지해 모터 구동 액추에이터로 약 1분 안에 보정합니다.

일부 기술은 프린터에서 가져왔습니다. 3D 출력물에서 링잉을 막는 진동 보정과, 속도에 맞춰 출력을 조절해 균일한 색조를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R1은 같은 MakerWorld 계정과 Bambu Suite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사전 주문은 미국에서 2,499달러, 유럽연합에서 2,499유로에 열렸고, 배송은 10월부터 시작됩니다.

출처: 3Dn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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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캘리브레이션: 기본과 흔한 고장 진단법

이번 달 MundoBytes의 3D 프린터 캘리브레이션 가이드를 봤습니다. 거의 모두가 겪어 본 일, 즉 작은 설정 하나 때문에 30분짜리 출력이 쓰레기가 되는 상황을 아주 잘 정리한 글입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대부분의 고장은 Z 오프셋, 온도, 기계 관리 세 가지로 해결됩니다.

기본편에서는 베드 수평을 자주 맞추라고 강조합니다. 손으로 하든 센서로 하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필라멘트가 노즐에 걸리지 않고 잘 붙도록 Z 오프셋을 조정하라고 합니다. 온도 기준으로는 PLA가 190~220°C, ABS가 230~270°C 사이이며, 급격한 수축을 막으려면 베드 온도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첫 레이어는 약 25mm/s처럼 천천히 가라고 권합니다.

제가 특히 좋았던 부분은 증상에서 바로 원인으로 이어지는 진단 목록입니다. 첫 레이어가 붙지 않으면 베이스를 알코올로 닦고, 속도를 낮추고, 브림이나 래프트를 쓰라고 합니다. 워핑에는 베드를 뜨겁게 하고, ABS라면 챔버를 닫으라고 합니다. 보든(Bowden) 방식에서 스트링잉이 생기면 리트랙션을 8mm 정도부터 올리라고 합니다. 과압출이면 슬라이서에서 유량을 낮추고, 채움과 벽 사이에 틈이 있으면 겹침을 20~25%로 올립니다. 코끼리 발은 첫 레이어 후 베드 온도를 조금 낮추면 좋아지고, 높은 부품의 균열은 압출기 온도를 10°C 정도 올리면 개선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가이드가 지루하지만 중요한 것을 상기시킨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봅니다. 잘 알려진 브랜드의 필라멘트를 쓰고, 습기 먹은 필라멘트를 피하고, 벨트·나사·케이블을 가끔 점검하라는 내용입니다. 다음번에 출력이 엉망이 되어서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를 때 즐겨찾기에 넣어 둘 만한 글입니다.

출처: Mundo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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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pper: 커뮤니티 없는 오픈소스

Klipper는 많은 프린터 사용자에게 사실상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Ænix 블로그의 Алексей Свиридкин 글은 불편한 질문을 던집니다. 프로젝트가 한 사람에게 기대고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저자는 이것이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먼저 밝히고, 꽤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합니다.

핵심 주장은 이렇습니다. Klipper의 코드는 훌륭하지만 프로젝트는 조직처럼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CONTRIBUTING.md에는 Kevin O'Connor만 적혀 있습니다. 리뷰어는 네 명이지만 master에 커밋할 권한은 그에게만 있어서 버스 팩터가 1입니다. 이슈 트래커는 사실상 닫혀 있습니다. 트래커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는 이슈 하나만 열려 있고, 논의는 200개가 넘는 PR이 쌓인 포럼으로 옮겨 갔습니다.

저자는 PR #6826을 예로 듭니다. 이 PR은 Unix 소켓 외에 TCP 소켓 수신을 추가합니다. 저자의 추정으로는 mkuf/moonraker Docker 이미지를 기준으로 이 기능을 쓰는 사람이 400명 넘지만, 본질적인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어에 들어가지 못한 기능들은 포크로 흘러갑니다. Snapmaker는 자사 프린터 U1을 위해 코드베이스의 약 20%를 바꿨고, Creality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은 오래된 버전을 고정해서 출하합니다.

저자는 포크가 리베이스와 백포트 때문에 제조사에게 비용이 많이 든다고 봅니다. 그래서 메인라인에 기여할 수 있는 곳이라면 메인라인에 기여하자고 권합니다. 상업용 포크에 대해서는 OpenTofu, Valkey, OpenSearch처럼 중립적인 재단을 두자고 제안합니다.

모든 내용에 동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프린터와 펌웨어를 고르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떤 생태계에 기대고 있는지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게 이 글의 가장 중요한 결론은,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곧 열린 개발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출처: Хабр (Ænix 블로그)
3D 프린팅 LayerByLayer 번역 · EN

UniFormation S10: 출력물을 세척하고 건조까지 해 주는 레진 프린터

레진 프린터를 써 본 사람은 출력이 끝이 아니라는 걸 압니다. 그다음이 지저분한 과정입니다. 미경화 레진이 묻은 채로 출력물을 플레이트에서 떼어 세척 장치로 옮기고, 말린 다음 UV로 경화해야 합니다. 옮길 때마다 장갑이나 책상에 레진이 묻을 기회가 생깁니다. UniFormation의 신제품 S10은 이 번거로운 단계들을 없애려 하는데, 그 아이디어가 꽤 흥미롭습니다.

S10은 405nm 광원을 쓰는 16K 모노 LCD를 장착했습니다. 출력이 끝나면 플랫폼이 회전하며 남은 레진을 흘려보내고, 덮개가 베트 위를 덮은 뒤 출력물이 최대 9L를 담는 세척 탱크로 이동합니다. 세척은 두 번 진행됩니다. 플랫폼을 좌우로 움직인 뒤 기울여 배출하고, 그다음 35~45°C 바람을 내뿜는 건조 포트를 향해 회전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닫힌 문 안에서 이뤄집니다.

아직 완전히 손을 뗄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모델을 꺼내고, 서포트를 제거하고, 후경화는 직접 해야 합니다. 다만 선택 사양인 플러그 앤 플레이 경화 모듈을 기기에 바로 끼울 수 있습니다. 빌드 볼륨은 223 x 125.9 x 200mm입니다. 출하 시 수평이 맞춰져 있고 레진 자동 공급과 가열 기능이 있으며, 압력 센서로 베트 안의 이물질을 감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Chitubox, Lychee, 자체 슬라이서를 모두 지원하고, 자체 슬라이서에는 레진 프로파일 5종이 들어 있습니다.

출력 팜을 운영하는 곳을 위해 선택 사양인 S10 Fluid Hub도 있습니다. 최대 3대의 기기를 연결하고, 세척액을 2단계로 재생해 IPA 수명을 늘립니다. 제조사는 우선 테이블톱 게이머와 미니어처 도장 애호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킥스타터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어 실제 성능은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더 깔끔한 레진 작업 흐름이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출처: 3Dnatives
3D 프린팅 積層造形ラボ 번역 · JA

Stratasys, 최대 1000mm급 대형 조형을 지원하는 F870 FDM 시스템 발표

Stratasys가 대형 적층 제조 플랫폼 'F870 FDM 시스템'을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정용 FDM 프린터와는 차원이 다른 크기이며, 최대 조형 크기는 1000×610×610mm라고 합니다.

발표일은 2026년 9월 9일(현지 시간)이며, 북미 토요타의 생산기술 부문과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도는 자동차용 지그와 제조 보조구, 대형 고정구, 조립 공구, 검사 게이지 등으로, 현장에서 쓸 도구를 직접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징은 빌드 플레이트뿐 아니라 조형 공간 전체를 데우는 항온 챔버를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큰 조형물은 온도 차이로 뒤틀림이 생기기 쉬우니, 챔버 전체를 가열하는 방식은 이치에 맞다고 느꼈습니다. 취미로 FDM을 쓰는 사람에게도 뒤틀림과의 싸움은 익숙한 고민입니다.

지원 재료는 Nylon 12CF, ASA, ABS에 새 재료인 FDM ABS Draft(Gray)가 더해졌습니다. 특히 카본 파이버가 들어간 Nylon 12CF는 제조 현장의 지그와 고정구에 필요한 강도, 강성, 내구성을 갖췄다고 합니다. 회사는 현장에서 필요한 재현성과 내구성, 처리량을 확보하면서 대형 지그와 최종 용도 부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데스크톱 기기와는 세계가 다르지만, FDM 기술이 자동차 생산 현장에서 이만큼 대형화되어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소식이었습니다.

출처: MONO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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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lity SparkX i7: 빠른 멀티컬러, 하지만 퍼지가 많다

Creality SparkX i7은 여러 필라멘트 시스템과 함께 판매되는 이동식 베드 FDM 프린터이며, 3DWork의 분석은 그중 어떤 구성이 값어치를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분석은 먼저 Creality가 CFS Line이라는 이름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공식 구성은 Standalone, Autofill Combo(CFS Mini), Nano Combo(CFS Nano), Color Combo(CFS Lite) 네 가지다.

기본 사양은 탄탄하다. 출력 크기는 260 x 260 x 255 mm, 최고 속도는 500 mm/s이고 가속도는 최대 10,000 mm/s²에 이른다. 직접 구동(direct drive) 압출기에 빠르게 교체되는 핫엔드가 달려 있으며, 경화강 노즐은 300 °C까지 견딘다. 베드는 100 °C까지 올라가며 양면에 질감 처리된 PEI 플레이트가 있고, 스트레인 게이지 센서로 자동 레벨링을 한다. 슬라이서는 OrcaSlicer를 기반으로 한 Creality Print를 쓴다.

CFS Nano는 갠트리에 나사로 고정되며, 가로 설치 면적을 37% 줄이고 1초 안에 색을 바꾼다. 하지만 TPU는 지원하지 않고, 엉킴을 감지하지 못하며, 열린 랙은 습기로부터 보호해 주지 못한다. CFS Lite가 가장 완성도 높은 선택지다. 건조제가 든 밀폐 상자, 엉킴 감지, RFID 리더, 쇼어 경도 64D 이상의 TPU를 지원한다.

테스트에서 공장 설정 그대로의 품질은 좋았고, 단색 Benchy는 17분이 걸렸다. 약점은 퍼지다. 기본값에서는 퍼지와 실제 출력물의 비율이 15:1을 넘을 수 있고, 약 30 g짜리 출력물에서는 퍼지가 반 킬로그램 정도 나온다. 따라서 리트랙션과 퍼지 값을 직접 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열린 랙에 둔 PLA는 이틀 만에 상태가 나빠졌다.

전체 평가는 5점 만점에 3.8점이다. 분석에 따르면 공간이 좁고 TPU가 필요 없다면 CFS Nano가 흥미로운 선택이고, 환경이 습하다면 CFS Lite가 낫다. 이런 리뷰에서 내가 가장 주목하는 점은 퍼지와 습기를 다룬다는 것인데, 실제로 돈이 새는 곳이 바로 그 지점이기 때문이다.

출처: 3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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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Lens: 전자부품 없이 그림이 바뀌는 3D 프린팅 표면

MIT 팀이 ShiftLens라는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누르거나, 밀거나, 돌리면 표면의 모습이 바뀌는 3D 프린팅 물체를 만들 수 있는데, 센서도 배터리도 화면도 필요 없습니다. 개발은 CSAIL의 Human-Computer Interaction Engineering Group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물체가 스스로 자기 상태를 보여준다는 발상이 흥미로웠습니다.

예시는 시약병입니다. 뚜껑을 단단히 조이면 체크 표시가 보이고, 뚜껑이 느슨해지면 위험 기호가 나타납니다. 두 그림 모두 병벽에 직접 인쇄되어 있습니다. 문패도 스위치를 누르면 두 가지 안내판 사이를 오갑니다.

기술적으로 ShiftLens는 교체 그림 엽서에서 보는 것과 같은 렌티큘러 렌즈 층과, 그 아래에 그림을 가늘고 촘촘하게 나눠 배치한 무늬 층을 결합합니다. 렌즈 층이 몇 밀리미터 움직이면 렌즈가 다른 줄무늬를 확대하고, 그러면 다른 그림이 보입니다. 움직임은 뚜껑을 돌려 여는 것처럼 사용자의 조작으로 생기기도 하고, 함께 인쇄된 스위치나 다이얼 같은 기구로 생기기도 합니다.

렌즈, 색, 본체, 기구는 한 번의 출력으로 만들어집니다. 팀은 Stratasys J55의 Material Jetting 방식을 썼고, 수용성 지지재가 빈 공간을 채웠다가 씻겨 나갑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200 µm보다 얇은 구조는 출력할 수 없고, 렌즈 간격이 5 mm라면 상태는 최대 열 가지입니다. 형상도 평행이동과 회전 면에 한정됩니다.

출처: 3Dnatives
3D 프린팅 KatmanKatman 번역 · TR

3D 프린터 사용법: 설정부터 오류 해결까지 입문 가이드

Pea3D가 2026년에 발행한 입문 가이드를 읽었습니다. 초보자들이 머릿속에 품고 있는 질문들을 꽤 체계적으로 정리한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이드는 출력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눕니다. 모델링, 슬라이싱, 출력입니다. 설계에는 Tinkercad, Fusion 360, Blender를, 완성된 모델은 Printables, Thingiverse, Cults3D에서 받으라고 합니다. 슬라이서로는 Cura, PrusaSlicer, OrcaSlicer가 언급됩니다.

설정 부분이 제게 가장 유용했습니다. 레이어 높이가 0.1~0.12mm면 세밀한 디테일이 나오지만 출력 시간이 길어지고, 0.2~0.28mm면 기능성 부품에 더 빠르다고 합니다. PLA는 노즐 190~220°C, 베드 50~60°C, PETG는 230~250°C와 70~80°C 범위가 제시됩니다. 최적 온도를 찾으려면 온도 타워 테스트를 하라고 권합니다. 튼튼한 부품이 필요하면 채움률을 높이기보다 벽 수를 예를 들어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문제 해결 부분은 짧지만 적절합니다. 워핑에는 베드 온도를 약 5도 올리고, 베드를 알코올로 닦고, 브림을 쓰고, 바람을 차단하라고 합니다. 막힘에는 콜드 풀(atomic pull)이나 얇은 바늘로 청소하라고 하고, 레이어 밀림에는 벨트 장력과 가속도 값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스트링잉에는 리트랙션 설정을 조정하고 젖은 필라멘트를 건조하라고 합니다.

마무리 작업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서포트는 니퍼로 떼어내고, 200번부터 1000번 이상의 사포로 습식 사포질을 하고, 도색 전에 프라이머를 바르라고 합니다. 아세톤 증기로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방법이 ABS와 ASA에만 통하고 PLA나 PETG에는 안 된다고 명시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 마지막의 메시지도 익숙합니다. 첫 실패작은 인내를 요구하지만, 우리는 가장 많이 그 실패에서 배운다는 것입니다.

출처: Pea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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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forge CJ270: 일곱 가지 재료를 쓰는 데스크톱 잉크젯 광중합 프린터

Flashforge가 데스크톱용 잉크젯 광중합 3D 프린터 CJ270을 발표했습니다. MultiJet Printing(MJP) 기술을 쓰며, 천만 가지가 넘는 색조로 고해상도 모델을 출력한다고 합니다. 이런 기계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대개 3D Systems나 Mimaki가 만드는 것처럼 비싼 산업용 장비였습니다. 리뷰 작성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소규모 사업장이나 여유 있는 애호가도 감당할 만한 가격이라고 해서 흥미가 갔습니다.

광조형(스테레오리소그래피)과 마찬가지로 빛으로 굳는 수지를 쓰지만, 모델이 수조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기판 위에 층을 분사해 쌓아 올라갑니다. 각 층은 평평하게 고르고 자외선으로 경화한 뒤 다음 층을 뿌립니다. 원리는 일반 사무용 잉크젯 프린터와 비슷하고, 잉크 대신 광중합 수지가 종이 대신 모델 위에 인쇄되는 셈입니다.

헤드 어셈블리를 통해 일곱 가지 재료가 한꺼번에 공급됩니다. 여섯 가지는 확장된 CMYK 구성으로, 파랑, 자홍, 노랑, 검정에 흰색과 투명 재료가 더해집니다. 일곱 번째는 수용성 지지 수지로, 후처리를 훨씬 간편하게 해 줍니다. 필요하면 일곱 개의 헤드 중 하나만 따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 층 두께가 7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해서 기계적인 마무리 작업은 대체로 필요 없다고 합니다. 이제 제 관심사는 가격과 소모품 비용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풀컬러 잉크젯 방식이 데스크톱 크기로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애호가와 작은 스튜디오에게는 분명한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3D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