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위안산 그랜드 호텔 '국빈 위스키' 출시, 나흘 만에 60% 판매

중앙통신사(中央社)가 6월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위안산 그랜드 호텔이 한정 수량으로 내놓은 '2026 위안산 국빈 위스키'가 6월 1일 판매를 시작해 단 나흘 만에 60% 넘게 팔렸습니다. 매장과 온라인 문의도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술은 2026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 '금룡 객실'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대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세계의 손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기주는 타이완 주류 공사 난터우 양조장의 OMAR 싱글 몰트 위스키이며, 여러 종류의 오크통을 블렌딩했습니다. 중심은 스코틀랜드와 네덜란드의 버번 통이고, 아일랜드 버번 통과 호주의 새 오크통이 더해졌습니다. 푸리의 패션프루트 통과 장화의 리치 술통이 과실 향을 더하고, 10년 버번 통과 15년 PX 셰리 통이 풍미에 층을 만듭니다.

라벨은 위안산의 '금룡 분수'를 중심에 두고, 금빛 지붕 마루와 구름·물결 문양, 소나무와 새 그림을 담았습니다. 한편 면세 업체 셩헝창(昇恆昌)은 진먼 주조장과 손잡고 면세점 한정 진먼 고량주 두 종을 내놓았습니다. 주제는 '하늘빛을 벼리고 구름바다를 달리다'이며, 그중 한 병은 10년 넘게 묵힌 오래된 술로 조합했습니다.

제가 흥미롭게 느낀 점은, 이 위스키가 스코틀랜드 방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대만 현지 과일 통을 써서 산지의 개성을 술 속에 직접 담았다는 것입니다. 대만 위스키가 최근 국제무대에서 점점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호텔·주조장·현지 과일을 잇는 이런 시도는 계속 지켜볼 만합니다.

출처: 中央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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