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팬익 특급: 미니어처 원더랜드 기차에 담긴 우도 린덴베르크의 삶

함보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 Wunderland)가 가수 우도 린덴베르크와 함께 '팬익 특급(Panik-Express)'을 만들었습니다. 1:87(H0) 축척의 모형 열차로, 그의 삶을 시간여행하듯 보여 줍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더랜드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공들인 열차라고 합니다. 린덴베르크는 2026년 3월 24일 직접 이 열차의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그 뒤로 열차는 함보르크 구역을 달리고 있으며, 담토어 역에서는 '소조그차그 나흐 판코프(Sonderzug nach Pankow)'의 한 소절이 흘러나옵니다.

열차는 기관차 1량과 객차 8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객차가 인생의 한 시기를 보여 주는 작은 무대가 됩니다. 기관차에는 그의 작품 '인간 가족 1(Menschenfamilie 1)'이 담겨 있고, 안경과 모자는 축척에 맞춰 3D 프린터로 제작했습니다. 1950년대 객차는 흑백의 그로나우를 보여 주며, 그의 첫 드럼 세트만 색이 있습니다. 이어서 리비아의 미국 기지 휠러스, 함부르크 에펜도르프의 술집 '온켈 푀스 카네기홀', 1983년 공화국 궁전(Palast der Republik)에서 열린 콘서트가 나옵니다.

1990년대 객차는 제국철도와 연방철도가 반씩 나뉘어 있고, 무너진 장벽 앞에 무대가 있습니다. 2000년대는 '병 속에서 나온 불사조(Phönix aus der Flasche)'를 주제로 하고, 2010년대는 체펠린 비행선으로 꾸며져 클루에소와 함께한 MTV 언플러그드 공연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은 아파시 207과 함께한 히트곡 '혜성(Komet)'으로, 파란 혜성 꼬리 위에 올라 있습니다. 기타를 든 에리히 호네커가 한 칸에 앉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대사를 미니어처로 풀어낸 점이 마음에 듭니다. 객차 몇 센티미터 길이 안에 가까이서 봐야 발견되는 암시들이 숨어 있습니다. 프레데리크 브라운은 이 열차를 이 시설에서 가장 공들인 작품일 것이라고 말하고, 우도 린덴베르크는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미니어처 원더랜드 함부르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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